남동발전, 포스코홀딩스 손잡고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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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이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공급망 조기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은 지난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MEET 행사에서 포스코홀딩스와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해외에서 생산해 국내로 공급하고, 남동발전은 석탄화력발전의 암모니아 혼소발전 입찰시장에 참여해 연료조달 협력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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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남동발전이 포스코홀딩스와 함께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공급망 조기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한국남동발전(대표 김회천)은 지난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H2MEET 행사에서 포스코홀딩스와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회사는 협약에 따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을 대비한 무탄소연료 해외 생산과 국내 공급 ▲수소전소복합발전 국내 수요처 전력망 구축과 PPA사업 ▲국내 수소·암모니아 터미널 구축사업 분야에 협력한다.
포스코홀딩스는 수소·암모니아 등 무탄소 연료를 해외에서 생산해 국내로 공급하고, 남동발전은 석탄화력발전의 암모니아 혼소발전 입찰시장에 참여해 연료조달 협력을 강화한다.
남동발전과 포스코홀딩스는 수소전소복합발전 전력망 구축 및 PPA사업을 통해 무탄소 전력을 광양지역 제철 및 이차전지 분야에 공급해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무역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스코그룹의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수소·⸱암모니아 관련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면서 “석탄화력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고 국가 탄소중립 실현 등 정부 정책을 이행함과 동시에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상규 남동발전 부사장과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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