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로 변신한 도청 주차장..충북도, 주말장터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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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도청 안에 농특산품 직거래장터가 개장했습니다. 앵커>
그동안 도청 농산물장터는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열렸었는데 앞으로는 동절기 제외하고 해마다 상시 운영될 예정입니다.
<리포트> 충북도청 민원실 앞 주차장에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도청 직거래장터는 이전에는 명절을 앞두고 며칠 반짝 열렸었는데 앞으로는 정례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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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도청 안에 농특산품 직거래장터가 개장했습니다.
그동안 도청 농산물장터는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열렸었는데 앞으로는 동절기 제외하고 해마다 상시 운영될 예정입니다.
조용광기잡니다.
<리포트>
충북도청 민원실 앞 주차장에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렸습니다.
쌀과 잡곡, 고구마, 대추, 꿀 등과 상품성이 낮아 시장에 내다 팔기 어려운 못난이 김치와 포도, 사과도 시장에 나왔습니다.
먹음직스런 떡과 과일, 빈대떡을 맛 볼 수도 있고 가방과 지갑 등 각종 공예품도 눈길을 끕니다.
모두 도내 시군에서 생산한 농특산품입니다.
고물가 시대에 시중가보다 20-30% 가량 싸게 구입할 수 있고 구매 금액의 10%는 상품권으로 되돌려 줍니다.
<인터뷰>윤경예 청주시민
"가까이 있으면 편하고 좋죠 지나가다 살 수도 있고 가까이 있으니까 농민들도 좋고 서로 좋죠"
<인터뷰>김형수 청주시 남이면/농민
"많이 생산된 것은 경매로 갈 수 있지만 이런 소량 생산된 것은 직거래장터 이상 좋은데가 없어요"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도청 직거래장터는 이전에는 명절을 앞두고 며칠 반짝 열렸었는데 앞으로는 정례화됩니다.
첫해인 올해는 오는 12월 2일까지 열리고 내년부터는 동절기를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 운영됩니다.
민원실 앞 장터는 오는 22일부터는 단장을 마치는 본관 앞 잔디정원으로 옮겨집니다.
<인터뷰>김영환 지사
"많은 도민들이 광장으로 와서 외국의 벼룩시장 처럼 프리마켓이 돼서 못 쓰는 물건 버리는 물건 농산물이 아니라도 가지고 나와서 팔 수 있는"
상시 직거래장터나 옥상정원 등 도청을 도민들의 열린공간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지금도 혼잡한 주차공간 부족문제 해소에 대한 고민도 필요해 보입니다.
CJB 조용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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