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워터밤이 인생 첫 비키니, 피팅만 10번”

장정윤 기자 2023. 9. 1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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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캡처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의상에 대한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에는 ‘권은비, 워터밤 접수하려고 작정(?)한 썰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권은비는 워터밤 당시를 일화를 이야기했다. MC 오킹은 “권은비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워터밤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권은비는 “그냥 즐기려고 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오킹이 “저는 (권은비가) 작성하고 나오신 줄 알았다”고 말하자 그는 “다른 분들이 다 비키니 입는데 혼자 털옷, 패딩을 입을 수 없지 않냐. 분위기를 맞춘 것”이라고 답했다.

유튜브 채널 ‘풀무릉도원’ 캡처



이어 권은비는 “워터밤에서 비키니를 처음 입어봤다”며 “원래 비키니를 안 입는다. 놀러 가도 레쉬가드나 운동복, 필라테스복을 주로 입는다. (비키니가 처음이라) 연습을 하고 갔다”고 말했다.

첫 비키니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그는 “물 맞고 대처가 안 될 수 있으니까 사고가 날 수 있다. 피팅을 원래 사무실에서 하지만 이번엔 집에서 했다. 워터밤처럼 샤워기도 물도 다 뿌려보고 혼자 춤도 춰봤다”며 “한 워터밤 당시 피팅만 10번, 상·하의 바꿔가면서 물도 맞아봤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워터밤 이후로 팬이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해졌다. 많이 알아봐 주신다”고 말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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