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선정…총 누적 사업비 75억원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경기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한 '2024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3개 시도, 55개 시군에서 신청, 1차 시·도 자체평가를 거쳐 2차 농식품부 중앙평가를 통해 상위 33개 시·군이 선정됐다.

▲안성시청 전경.ⓒ안성시

축산악취개선사업은 2021년부터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와 악취 저감 시설 설치 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2024년 사업비 8억5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도 내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2021년부터 이번까지 4년 연속 농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 누적 사업비 75억원을 확보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축산냄새 단계별 5개년 저감대책과 함께 동시 추진되는 만큼 안성시 축산냄새 저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