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식…27명 표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가 15일 아리홀에서 개교 7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박노준 총장과 권원현 교학부총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정명희 교무처장 등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오동국 음악학과 교수의 축가에 이어 장기 근속자 및 정년퇴직자 표창, 박 총장의 축사와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태규(행정학과)·이태섭(통계 데이터사이언스학과)·장능재(입학관리과)씨 등 교직원 27명이 표창을 받았다.

문순권 안양대 학교법인 우일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에서도 75년이라는 긴 시간에 많은 아름다운 리더를 배출했다"며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항상 무탈하기를 기원한다”라고 했다.

박노준 총장은 “오랫동안 학교 발전을 위해 봉직한 근속자와 정년퇴직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한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더 나은 미래를 바라보며 뛰어난 대한민국 대표 사학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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