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 英 상원의원 만나 "北 인권,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

이설 기자 2023. 9. 15.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5일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과 만나 대북정책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알톤 의원을 면담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북한인권 개선에 세 정상이 합의한 것처럼, 앞으로도 북한인권 개선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을 설명했다"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英 데이비드 알톤 상원의원 "北 인권 증진 위한 韓 정부 노력 고무적"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알톤 연국 상원의원과 면담하고 있다.(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5일 데이비드 알톤 영국 상원의원과 만나 대북정책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알톤 의원을 면담하고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북한인권 개선에 세 정상이 합의한 것처럼, 앞으로도 북한인권 개선은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을 설명했다"라고 통일부는 전했다.

알톤 상원의원은 영국의 북한 관련 초당적 의원그룹(APPG-NK)의 일원이자 북한을 수 차례 방문한 경험이 있는 국제 인권운동가다.

김 장관은 알톤 상원의원에게 "북한 실상에 관한 정보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북한인권 관련 명망 있는 국제 전문가들을 한국으로 초청하는 등 국제사회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알톤 의원은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이 고무적"이라면서 "영국 의회도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sseo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