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과거 내 친구들은 다 야쿠자... 父 덕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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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 출신 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유년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2살 때부터 다부진 체격이었던 추성훈은 유도선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유도를 시작했다며 "(어릴 때) 살던 동네가 엄청 나쁜 동네였다. 진짜 위험한 지역이었고 (그때 친했던) 친구들이 거의 다 야쿠자"라고 밝혔다.
박항서는 "그런데도 그런 (야쿠자가 되는) 유혹에 안 빠졌네"라고 놀라워했고 추성훈은 "그 친구들한테는 유도만 한 매력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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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 출신 격투기선수 추성훈이 유년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이하 ‘손둥 동굴’)에서는 ‘소년에서 어른으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박항서, 안정환, 추성훈, 김남일, 김동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2살 때부터 다부진 체격이었던 추성훈은 유도선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유도를 시작했다며 “(어릴 때) 살던 동네가 엄청 나쁜 동네였다. 진짜 위험한 지역이었고 (그때 친했던) 친구들이 거의 다 야쿠자”라고 밝혔다.
박항서는 “그런데도 그런 (야쿠자가 되는) 유혹에 안 빠졌네”라고 놀라워했고 추성훈은 “그 친구들한테는 유도만 한 매력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버지가) 저를 엄청 강하게 키우셨다. 우리 아버지 때문에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라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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