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암 주택서 일가족 추정 시신 5구 발견…경찰 수사 착수

김진영 2023. 9. 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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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시신 5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16분쯤 전남 영암군 영암읍 한 주택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시신 5구가 발견됐다.

이날 오후 3시 54분 '주택 문에 혈흔이 묻어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시신 5구를 발견했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의뢰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인 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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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전남의 한 주택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시신 5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 16분쯤 전남 영암군 영암읍 한 주택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시신 5구가 발견됐다.

이날 오후 3시 54분 '주택 문에 혈흔이 묻어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안에서 시신 5구를 발견했다. 주택 곳곳에서는 혈흔도 발견됐다. 시신은 부부와 자녀로 보이는 20대 3명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신원 확인에 나서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을 의뢰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인 규명에 나설 계획이다.

영암=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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