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부터 아이비까지…10주년 '드라큘라' 공들인 라인업
조연경 기자 2023. 9. 15. 17:31
10주년 '드라큘라'가 온다.
뮤지컬 '드라큘라'가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캐스팅과 함께 5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소설 '드라큘라'를 기반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 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드라큘라의 불멸의 사랑'이라는 매력적 스토리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흡입력 있는 음악이 오랜 시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판타지를 더욱 극대화해주는 4중 턴테이블 무대와 20개의 거대한 기둥을 활용한 스펙타클한 무대가 시선을 압도할 뿐만 아니라, 강렬한 색채의 조명과 화려한 의상이 뛰어난 미장센의 극치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2001년 미국에서 초연 된 이후 브로드웨이를 거쳐 스위스, 오스트리아, 일본 등에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처음 무대에 올라 브로드웨이 버전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넘버인 드라큘라의 'She', 반헬싱의 'Last Man Standing', 'Nosferatu Recit' 세 곡이 추가돼 더욱 몰입감을 높였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2014년 초연 당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개월 만에 10만 관객 돌파라는 이례적인 대기록을 세웠다.
2년 만에 돌아온 재연 공연에서는 3000여 석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매진 시키는 저력을 선보였으며, 2020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 나갔다. 지난 2021년에는 별도의 지방 공연 없이 서울에서만 단 네 번의 시즌 만에 40만 관객을 사로잡는 흥행 역사를 썼다.
뮤지컬 '드라큘라'가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캐스팅과 함께 5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드라큘라'는 브램 스토커(Bram Stoker)의 소설 '드라큘라'를 기반으로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 여인 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애절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드라큘라의 불멸의 사랑'이라는 매력적 스토리와,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흡입력 있는 음악이 오랜 시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판타지를 더욱 극대화해주는 4중 턴테이블 무대와 20개의 거대한 기둥을 활용한 스펙타클한 무대가 시선을 압도할 뿐만 아니라, 강렬한 색채의 조명과 화려한 의상이 뛰어난 미장센의 극치를 선사하는 작품으로 2001년 미국에서 초연 된 이후 브로드웨이를 거쳐 스위스, 오스트리아, 일본 등에서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처음 무대에 올라 브로드웨이 버전에서는 없었던 새로운 넘버인 드라큘라의 'She', 반헬싱의 'Last Man Standing', 'Nosferatu Recit' 세 곡이 추가돼 더욱 몰입감을 높였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지면서 2014년 초연 당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2개월 만에 10만 관객 돌파라는 이례적인 대기록을 세웠다.
2년 만에 돌아온 재연 공연에서는 3000여 석의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매진 시키는 저력을 선보였으며, 2020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멈추지 않는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 나갔다. 지난 2021년에는 별도의 지방 공연 없이 서울에서만 단 네 번의 시즌 만에 40만 관객을 사로잡는 흥행 역사를 썼다.
2023년 연말과 2024년 연초를 책임질 이번 시즌은 레전드 '샤큘' 김준수와 '드큘 앓이'를 일으킨 전동석, 그리고 지난 시즌 새롭게 합류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뽐낸 신성록이 다시 돌아온다. 드라큘라의 사랑으로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마주하는 미나 역은 임혜영이 역대 최다 미나로서 네번째 시즌 무대에 오르고, 정선아가 초연에 이어 약 10년 만에 다시 미나로 컴백해 10주년 라인업에 특별함을 더한다. 여기에 아이비가 새로운 미나로 탁월한 가창력과 깊이 있는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큘라에게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그를 물리치기 위해 인생을 바치는 반 헬싱 역은 손준호 박은석이, 미나의 약혼자이자 그녀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는 젠틀한 신사 조나단 역으로는 진태화가 다시 돌아오고 임준혁이 새롭게 합류한다.
미나의 절친한 친구로 드라큘라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하는 루시 역은 이예은이 다시 무대에 오르고, 최서연도 캐스팅돼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드라큘라를 주인님으로 섬기고 복종하는 인물이자 시원한 샤우팅을 선보이는 렌필드 역은 2020년부터 렌필드로 활약하고 있는 김도현과 주목 받는 실력파 신예 김도하가 이름을 올렸다.
캐스트 라인업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컷은 수많은 스타들과의 작업에서 몽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색감으로 다채로운 시선을 프레임에 담아내며 오랜 잔상을 남기는 스타 포토그래퍼 신선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드라큘라' 만의 컨셉추얼 비주얼을 더욱 극대화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10주년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6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드라큘라에게 사랑하는 여인을 잃고 그를 물리치기 위해 인생을 바치는 반 헬싱 역은 손준호 박은석이, 미나의 약혼자이자 그녀에게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는 젠틀한 신사 조나단 역으로는 진태화가 다시 돌아오고 임준혁이 새롭게 합류한다.
미나의 절친한 친구로 드라큘라에 의해 뱀파이어로 변하는 루시 역은 이예은이 다시 무대에 오르고, 최서연도 캐스팅돼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드라큘라를 주인님으로 섬기고 복종하는 인물이자 시원한 샤우팅을 선보이는 렌필드 역은 2020년부터 렌필드로 활약하고 있는 김도현과 주목 받는 실력파 신예 김도하가 이름을 올렸다.
캐스트 라인업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컷은 수많은 스타들과의 작업에서 몽환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색감으로 다채로운 시선을 프레임에 담아내며 오랜 잔상을 남기는 스타 포토그래퍼 신선혜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드라큘라' 만의 컨셉추얼 비주얼을 더욱 극대화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10주년 '드라큘라'는 오는 12월 6일부터 2024년 3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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