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중 김주혁, 철원컵유도 남중 73㎏급 ‘시즌 V2’
황선학 기자 2023. 9. 15. 17:30
결승서 전민형에 외깃업어치기 한판승…+90㎏급 김경민도 정상
김주혁(의정부 경민중)이 2023 철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중등부 73㎏급 시즌 2관왕에 올랐다.
김주혁은 15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남중부 73㎏급 결승전서 전민형(신철원중)을 2분54초를 남기고 외깃업어치기 한판으로 물리치고 우승, 추계 전국초·중·고연맹전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앞서 김주혁은 16강전서 김종화(신철원중)를 밭다리 한판으로 꺾은 뒤, 8강과 준결승전서는 각각 박유빈(인천 송도중)과 허지민(덕원중)을 한팔업어치기 한판, 굳히기 한판으로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또 남중부 +90㎏급서는 김경민(송도중)이 4강전서 조용민(경민중)을 안다리 절반과 업어치기 절반을 묶어 한판으로 따돌린 후 결승전서 김우주(서울 보성중)를 경기 종료 2분40초를 남기고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중부 63㎏급 홍다인(인천 신현여중)과 +70㎏급 이채민(인천 연성중)도 결승서 각각 박지아(경기체중)와 차은서(신현여중)를 한판, 반칙승으로 물리치고 정상에 동행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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