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정후는 누구?' 도쿄돔서 열리는 APBC 2023, 16일 입장권 예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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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 유망주를 가리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이 16일부터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KBO는 15일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APBC 2023 대회의 해외 거주자용 입장권 예매 홈페이지(https://www.e-tix.jp/apbc/en/)가 개설돼 16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APBC 2023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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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후광 기자] 아시아 최고 유망주를 가리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이 16일부터 입장권 판매를 시작한다.
KBO는 15일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되는 APBC 2023 대회의 해외 거주자용 입장권 예매 홈페이지(https://www.e-tix.jp/apbc/en/)가 개설돼 16일 오전 10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사이트는 대회를 직접 관전하기를 희망하는 해외 거주 팬들을 위하여 제작됐으며, 링크로 접속해 구매 가능하다.
입장권은 구매한 경기일에 거행되는 2경기를 모두 관전할 수 있는 1일권으로만 판매되며, 일본 경기는 지정석, 그 외의 경기는 구매한 권종의 구역 내에서 별도 좌석 지정이 없는 자유석으로 판매된다. 단, 18일, 19일 경기의 일부 좌석(응원 단상석)은 지정석으로 판매된다.
APBC는 각 국의 젊은 선수들에게 국가대항전 출전 기회와 국가대표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 향후 WBC 등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유망주와 스타 선수들을 발굴하는 취지로 창설돼 지난 2017년 첫 대회가 개최됐다.
당시 KBO에서는 현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을 비롯해 이제는 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선수가 된 키움 이정후, NC 구창모, 삼성 구자욱 등 유망주들을 파견한 바 있다.
2회째를 맞는 APBC 2023은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국은 종전 한국, 일본, 대만 등 3개국에서, 이번 대회부터 처음으로 호주의 참가가 확정돼 총 4개 국가가 참가한다. 각 팀당 예선 3경기 풀리그를 거쳐 1, 2위 팀이 결승전, 3, 4위팀이 3위 결정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24세 이하(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또는 프로 입단 3년차 이하 선수와 와일드카드 선수 3명 등 총 26명으로 팀이 구성된다. 지난달 31일 예비 명단 62인을 발표한 KBO는 내달 중순 최종 26명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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