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파리올림픽 출전에 의욕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이벤트"

김홍주 2023. 9. 1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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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에 다시 한번 의욕을 보였다.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면 내년에는 빡빡한 일정이지만 올림픽은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것은 매우 명예로운 일"이라고 말했다며 로이터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조코비치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지금의 목표다. 출전하고 싶고 피지컬과 멘탈 양쪽에서 완벽히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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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에서 그랜드슬램 V24를 기록한 조코비치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내년 파리올림픽 출전에 다시 한번 의욕을 보였다. "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면 내년에는 빡빡한 일정이지만 올림픽은 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이벤트 중 하나이다. 나라를 대표하는 것은 매우 명예로운 일"이라고 말했다며 로이터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36세의 조코비치는 올 US오픈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를 꺾고 남녀를 통틀어 그랜드슬램 최다 타이인 통산 24승째를 거뒀다. 하지만 올림픽에서는 2008년 베이징대회 동메달이 최고 성적이다. 2012 런던, 2016 리우, 2020 도쿄에서는 노메달에 그쳤다. 조코비치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 지금의 목표다. 출전하고 싶고 피지컬과 멘탈 양쪽에서 완벽히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만약 조코비치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커리어 골든 슬램'을 완성하게 된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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