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경남 정보보호클러스터 지역협의회 발족

경남도·ICT 기업·수행기관 실무자 30명
지역 주도 정보보호산업 육성 첫 걸음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테크노파크는 15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버서더호텔에서 경남도 관계자, 지역 ICT 기업 및 수행기관 실무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정보보호클러스터 지역협의회' 발족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일환으로, 경남 전략산업의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정보보호를 내재화하고자 지역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이날 발족회의에서는 지역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지원사업 및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경남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정보보호 정책 및 기업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보보호산업의 단계적 진흥계획 논의, 부산·울산·경남 초광역협의체를 통한 사업 성과 확산 및 공동협력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버 침해사고가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지역 기반의 정보보호산업 육성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보보호 기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