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식] 송기섭 군수, 기업체 현장 소통 간담회 등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15일 진천읍에 소재한 의료기기 전문기업 ㈜우영메디칼을 찾아 현장 소통 간담회를 했다.

송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 경영 관련 규제 목소리를 듣고 개선 방안 의견을 나눴다.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공장 증설 투자,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는 회사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외국인 근로자도 격려했다.

1996년 창업한 우영메디칼은 2006년 진천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를 진천으로 이전했다.

◇21기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출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가 15일 충북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했다.

출범식은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 영상 메시지 상영, 협의회 구성 보고, 위촉장 전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정기회의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안내 동영상 시청, 협의회 임원 인준, 활동 방향, 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했다.

신임회장에는 정태흥(57) 전 농협 진천군지부장이 임명됐다. 자문위원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진천군, 4회 충북 선배 시민대회 열어

충북 진천군은 15일 진천군노인복지관에서 4회 충북 선배 시민대회를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충북권역선배시민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선배 시민과 사회복지사의 우정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의 ‘한울땅 봉사단’과 음성군노인복지관의 ‘행복실현 봉사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고상진 마중물선배시민지원센터장이 ‘좋은 공동체의 길을 가려면 선배 시민과 사회복지사가 함께 시민 동료로서 가야 한다’를 주제로 특강했다.

음성군노인복지관 ‘선견지명 봉사단’과 증평군노인복지관 ‘하트시그널 봉사단’의 우수활동 사례 발표도 있었다.

◇진천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 캠페인

충북 진천경찰서(서장 홍석원)는 15일 진천 전통시장에서 추석 대비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했다.

진천지역에서는 지난해보다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줄긴 했지만, 최근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달 21일에도 진천읍 한 편의점 앞에서 저금리로 대출해 준다며 1000만원을 빼돌리려던 현금수거책을 붙잡는 등 올해 19건이 발생해 3억원 상당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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