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20주년’ 수원FC, 레트로 유니폼 출시... 울산전서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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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20주년을 맞은 수원FC가 'Y2K 감성'을 담은 레트로 유니폼을 출시했다.
수원FC는 15일 레트로 유니폼 출시를 알리며 "수원FC의 전신으로 2003년 창단된 수원시청축구단의 창단 유니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다"며 "최근 20~30대의 힙한 Y2K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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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는 15일 레트로 유니폼 출시를 알리며 “수원FC의 전신으로 2003년 창단된 수원시청축구단의 창단 유니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다”며 “최근 20~30대의 힙한 Y2K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수원FC는 수원시청 동호인 축구팀으로 시작된 수원시청 축구단이 2003년 본격적으로 내셔널리그에 참가하며 시작됐다. 2013년 K리그 챌린지(현 K리그2) 출범해 현재는 K리그1에 속해 있다.
수원FC는 이번 유니폼에 대해 “지난 20년간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가는 컨셉으로 전면에는 ‘수원시청’을 기재하고 팔 부분의 빨간색과 메인 색상을 파란색으로 하며 2003년 창단 유니폼의 전체적인 틀을 유지했다”며 “일정한 패턴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수원FC는 오는 24일 울산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레트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수원FC는 “경기에 맞춰 팬들이 함께 착용해 응원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며 “현재 준비된 물량 전 사이즈가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열렬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많은 팬의 관심을 받는 만큼 추후 프리오더를 통해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원FC 최순호 단장은 “시민구단으로서 지난 20년간 수원FC가 걸어온 역사를 기념하는 유니폼이 출시돼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내셔널리그부터 시작해 2부리그, 1부리그까지 모두 경험한 최초의 한국 축구 구단이라는 것에 크나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영광을 수원FC 팬분들께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수원FC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 나가 팬분들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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