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번개탄 피운 30대 방화미수 혐의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15일 모텔에 불을 내려 한 혐의로 김모(38)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3시11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번개탄을 피워 불을 붙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를 받는다.
경찰은 객실 안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한 김씨가 "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일단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김씨의 건강 상태를 우선 확인한 뒤 번개탄에 불을 붙인 이유 등을 자세히 조사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서울 은평경찰서는 15일 모텔에 불을 내려 한 혐의로 김모(38)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3시11분께 서울 은평구 대조동의 한 모텔 객실에서 번개탄을 피워 불을 붙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미수)를 받는다.
모텔 관계자는 "화재경보기가 울려 객실 문을 열어봤더니 연기가 무성하고 안에 사람이 있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공동대응을 요청해 소방인력 49명과 장비 14대가 투입됐으나 불은 번지지 않고 3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객실 안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한 김씨가 "약을 복용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일단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김씨의 건강 상태를 우선 확인한 뒤 번개탄에 불을 붙인 이유 등을 자세히 조사할 방침이다.
hu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