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제레미 린, 11월 8일 맞대결... EASL 일정 확정

아시아를 대표하는 농구 스타 김선형과 전 NBA 선수 제레미 린이 오는 11월 8일 맞대결을 펼칩니다.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가 다음 달 1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총 28경기가 열리는 2023~24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8개 팀이 두 개 조로 나뉘어 홈앤어웨이로 경기를 치르고, 각 조 상위 두 팀이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립니다.

A조에는 KBL 우승팀인 안양 정관장 레드 부스터스와 일본 B리그 준우승팀 지바 제츠, 필리핀 PBA 거버너스컵 우승팀 TNT 트로팡 기가, 타이완 P.League+ 우승팀 푸본 브레이스가 속했습니다.

B조에서는 KBL 준우승팀 서울 SK 나이츠, B리그 우승팀 류큐 골든 킹스, P.League+ 준우승팀 뉴 타이페이 킹스, 그리고 PBA의 메랄코 볼츠가 참가합니다.

B조에 속한 뉴 타이페이 킹스가 NBA에서 활약한 제레미 린과의 계약을 발표하면서 농구 팬들은 오는 11월 8일 제레미 린과 김선형의 정면 대결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YTN 허재원 (hooa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