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에서 행복해...오랫동안 머물 수 있길 바란다” 장기 계약 합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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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캡틴과 장기 계약을 추진하는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널은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장기 계약 체결을 위한 합의를 진행하는 중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아스널과 외데가르드의 협상은 긍정적이다. 합의에 도달하는 건 시간 문제다"며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외데가르드 역시 아스널과의 장기 계약을 반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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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캡틴과 장기 계약을 추진하는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스널은 주장 마르틴 외데가르드와 장기 계약 체결을 위한 합의를 진행하는 중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사정에 능통한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아스널과 외데가르드의 협상은 긍정적이다. 합의에 도달하는 건 시간 문제다”며 새로운 계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외데가르드는 레알 마드리드 유스 출신이지만, 꾸준하게 기회를 잡지 못하고 2021년 1월 임대를 통해 아스널과 인연을 맺었다.
아스널로 합류한 외데가르드는 곧바로 팀의 주축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공격의 창의성을 불어 넣는 등 힘을 보탰다.
임대를 마치고 원소속팀 레알로 복귀했지만, 불안한 상황은 여전했고 적극적인 구애로 2021년 8월 아스널로 완전 이적했다.
외데가르드는 주장 역할을 수행하는 등 아스널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파리 생제르맹이 외데가르드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퍼,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했던 앨런 휴튼은 “외데가르드가 PSG로 떠난다는 건 조금은 이르다고 생각하지만, 이적을 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축구는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 아론 램스데일과 계약 연장에 나섰고 이제는 캡틴 지키기에 나섰다.
외데가르드와 장기 계약을 통해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뿜었다.
외데가르드 역시 아스널과의 장기 계약을 반기는 분위기다.
외데가르드는 “아스널에서 매우 행복하다. 오랫동안 머물 수 있길 바란다. 이외에는 할 말이 없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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