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내달 3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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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 사전 범죄 예방활동과 함께 중요 사건·사고에 대한 총력 대응태세를 통해 평온한 명절분위기 유지 및 도민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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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16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 사전 범죄 예방활동과 함께 중요 사건·사고에 대한 총력 대응태세를 통해 평온한 명절분위기 유지 및 도민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추석명절 종합치안대책 준비단계로 현금다액 취급업소, 무인점포, 1인가구 밀집지역 등 범죄 취약장소를 대상으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개선한다.
또 가정폭력 재발 우려가정 및 학대우려 아동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과 명절준비로 혼잡이 예상되는 전통시장·대형마트 등에 대한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명절 연휴기간에는 치안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장소·시간대별 범죄발생 특성을 반영 한 지역경찰의 거점장소를 선정해 가시적인 도보순찰을 실시하고, 자율방범대 합동순찰 등 지역공동체 치안활동도 추진한다.
경찰서 강력팀 야간근무자 증원, 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마약수사대 비상대기를 통해 중요 사건 발생 대응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에 대해 엄정대응 하고, 귀성·귀경길 정체 예상 지역에는 교통경찰, 모범운전자 등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교통 무질서 및 사고요인 행위를 강력 단속할 계획이다.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은 "사전 예방활동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다가오는 추석에도 도민들이 평온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정된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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