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 11년 만에 새단장 마친 상설전시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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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박물관이 개편사업을 마치고 15일 3, 4층 상설전시실을 외부에 공개했다.
동서양 해양관련 자료 500여 점을 선보이는 상실전시실은 채광과 소음을 최대한 차단하고 전시실을 구획별로 나눠 몰입감을 더했다.
해양 자료로 구성된 3층은 도입부에 반구대암각화를 실감나는 영상으로 연출했다.
한편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은 지난해 기획전시실과 올 2월 수족관에 이은 개편사업으로, 상설전시실은 개관 후 11년 만에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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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이 개편사업을 마치고 15일 3, 4층 상설전시실을 외부에 공개했다.
동서양 해양관련 자료 500여 점을 선보이는 상실전시실은 채광과 소음을 최대한 차단하고 전시실을 구획별로 나눠 몰입감을 더했다.
해양 자료로 구성된 3층은 도입부에 반구대암각화를 실감나는 영상으로 연출했다. 또 선조들이 바다와 함께 살아가며 쌓아온 기록과 예술, 생활 등 해양문화를 전시해 우리나라 해양문화사의 진수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항해 자료로 구성된 4층은 세계의 선박과 항해도구, 항해기술을 전시했다. 특히 해도제작자의 방과 해상실크로드의 방을 구성해 관람에 재미를 더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은 지난해 기획전시실과 올 2월 수족관에 이은 개편사업으로, 상설전시실은 개관 후 11년 만에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0z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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