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일♥' 유혜영 "교제 3개월 만에 결혼, 처음부터 안 맞았다"

신초롱 기자 2023. 9. 15. 17: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유혜영이 나한일과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혜영은 '나는 한 남자와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을 했다'를 주제로 이야기했다.

이날 유혜영은 "(결혼) 두 번까지는 힘들고 고통스럽고 절망적이고 안 좋은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시간들 보냈지만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배우 유혜영이 나한일과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유혜영은 '나는 한 남자와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을 했다'를 주제로 이야기했다.

이날 유혜영은 "(결혼) 두 번까지는 힘들고 고통스럽고 절망적이고 안 좋은 단어들이 많이 나오는 시간들 보냈지만 '이제는 말할 수 있다'가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갈무리)

이어 "저희가 결혼을 1989년 8월 19일에 했다. 3개월 만에 결혼했다. 드라마를 하게 됐는데 나한일씨가 주인공이었다. 여자 주인공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저를 추천했다더라. 옛날부터 마음에 있었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한 대사가 뭐냐면 '나는 너의 아픔까지 사랑할 거야. 나는 평생 너의 마당쇠가 될게'라고 얘기를 하는데 이런 남자와는 결혼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결혼 계기를 밝혔다.

그는 "막상 결혼하고 나니까 제가 마당순이가 되더라. 자기가 언제 그런 얘기를 했냐는 듯이. 나한일은 아픔에 대해서 잘 모른다. 감정이 굉장히 단순하다. 반면 저는 예민하고 복잡한 편이다. 처음부터 안 맞는 거"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r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