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조합원에 동력분무기 전달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NH농협 시흥시지부(지부장 임우진·사진 앞줄 왼쪽서 네번째)가 북시흥농협(조합장 함병은·〃 다섯번째), 안산 군자농협(조합장 조인선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과 함께 지자체 협력사업에 나섰다. 두 기관은 3개 농협 조합원에게 동력분무기를 전달했다(사진).

시는 14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김선옥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사닌 앞줄 왼쪽서 다섯번째), 윤기현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여섯번째), 임우진 시흥시지부장, 함병은 조합장, 각 농협 담당자, 조합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기계 구입비 지원사업 농기계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시흥시와 농협은 동력분무기 150대를 농협별로 50대씩 조합원에게 전달했다. 이 사업은 농가 부담 경감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사업비는 시흥시가 35%, NH농협 시흥시지부와 3개 농협이 45%, 농민이 20%를 분담했다. 시와 농협의 구입비 분담율을 80%까지 끌어 올린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함병은 조합장은 “조합원이 일손 부담을 덜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