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가야고분군, 17~18일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

김대벽 기자 2023. 9. 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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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심사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18일 열리는 세계유산등재 심사 대상은 고령군 지산동 가야고분군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라·유교·가야 등 3대 문화와 관련한 세계유산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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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이 위치한 지산동 고분군. . 2017.9.27/뉴스1 ⓒ News1 이종현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해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심사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18일 열리는 세계유산등재 심사 대상은 고령군 지산동 가야고분군이다.

현재 국내 세계유산은 15건이며 경북은 석굴암, 불국사, 경주 역사유적지(월성·황룡사·산성·남산·대릉원), 양동마을, 옥산서원 등 5건을 보유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경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라·유교·가야 등 3대 문화와 관련한 세계유산을 모두 보유하게 된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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