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민 농협은행 제주도청지점 계장, 스미싱 피해 막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은행 제주특별자치도청지점(지점장 고형주)에 근무하는 문정민 계장이 최근 스미싱(문자메시지를 통한 금융사기)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했다.
이후 농협은행 제주특별자치도청지점을 방문해 금융 업무를 보던 A씨는 문 계장으로부터 최근 스미싱 피해가 잦으니 주의하라는 안내를 받고 오전에 겪은 일이 떠올랐다.
이를 스미싱이라고 느낀 문 계장은 즉시 A씨의 계좌를 지급 정지하는 등의 조치로 피해를 예방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NH농협은행 제주특별자치도청지점(지점장 고형주)에 근무하는 문정민 계장이 최근 스미싱(문자메시지를 통한 금융사기)으로부터 고객 자산을 보호했다.
고객 A씨는 12일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 과태료 고지서 발송 완료’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이에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생각하고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인터넷주소(URL)를 눌러 휴대전화 번호와 계좌번호 등을 입력했다.
이후 농협은행 제주특별자치도청지점을 방문해 금융 업무를 보던 A씨는 문 계장으로부터 최근 스미싱 피해가 잦으니 주의하라는 안내를 받고 오전에 겪은 일이 떠올랐다.
이를 스미싱이라고 느낀 문 계장은 즉시 A씨의 계좌를 지급 정지하는 등의 조치로 피해를 예방했다. A씨가 입력한 계좌에는 약 2000만원이 들어있던 것으로 파악된다.
농협은행 제주본부 관계자는 “‘교통민원24’, ‘모바일 청첩장’ 등 스미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있다”며 “실수로 이런 문자메시지에 개인정보를 입력해 노출이 우려될 때는 즉시 은행에 연락해 계좌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