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농협 정재연·임복순부부 '새농민상'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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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 조합원 정재연(66)·임복순(62)부부가 제58회 새농민상 본상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6년부터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이달의 새농민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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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고성신)는 삼도농협(조합장 오종선) 조합원 정재연(66)·임복순(62)부부가 제58회 새농민상 본상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966년부터 전국에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정신 실천에 앞장서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에게 ‘이달의 새농민상’을 시상해오고 있다.
본상은 전국의 새농민상 수상자중 매년 1회 20부부 내외 최고의 선도농업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정부포상도 함께 이루어진다.
정씨 부부는 43년간 성실함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영농활동에 매진하고 있으며, 미맥류를 주 품목으로 기계화 영농단을 운영하며 농촌지역 인력부족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 시설하우스에서 토마토와 풋고추를 재배하며 복합영농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선진농업인으로 2014년 농협중앙회에서 선정한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이후로 미래농업인을 위한 영농기술교육 및 신품종 공급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정씨 부부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다”며 “젊은 사람들이 농촌을 많이 찾아와 미래 산업으로 농업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성신 본부장은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고령농업인과 농업에 도전하는 젊은 청년농업인의 가교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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