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발표…미호중·흥덕고 '최고상'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 직속 교육연구정보원은 15일 '2023 충북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발표' 본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6월부터 이어져온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발표 한마당의 마무리 행사로, 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참가해 '학생자치', '다문화교육', '기초학력 향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대회 결과 최고상인 지속상은 중등부에서는 '세계시민을 기르는 민주시민교육'을 제안한 한국교원대 부설 미호중 아고라팀에게, 고등부에서는 '교육복지 및 독서인문소양교육'을 제안한 흥덕고 배움동행도우미팀에게 돌아갔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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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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