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인천 현대제철의 자랑' 최유리, 버밍업 전격 입단...'역대 5번째 잉글랜드 리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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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 축구 사상 다섯 번째 잉글랜드 코리안 리거가 탄생했다.
인천 현대제철은 15일 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포워드 최유리가 잉글랜드 버밍엄 시티 위민(W)으로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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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대한민국 여자 축구 사상 다섯 번째 잉글랜드 코리안 리거가 탄생했다. 인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자랑하는 공격수 최유리가 주인공이다.
인천 현대제철은 15일 미디어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포워드 최유리가 잉글랜드 버밍엄 시티 위민(W)으로 이적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유리는 오늘 아침 토트넘 훗스퍼 W과 작별 소식이 전해진 조소현과 함께 버밍엄에 전격 입단하게 됐다.
버밍엄 W 또한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최유리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계약은 기본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라며 최유리와 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최유리는 지난 시즌 현대제철에서 8골을 터뜨려 WK리그 10연패를 차지했으며 2014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데뷔한 다음 9골을 기록하고 있다. 최유리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 3경기 동안 모두 출전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이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웰컴 투 블루스(버밍엄 애칭), 최!"라며 최유리를 반갑게 환영했다. 이로써 최유리는 지소연, 조소현, 이금민, 전가을, 박예은에 이어 역대 5번째 잉글랜드 코리안 리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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