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감사원 '문 정부 통계조작' 감사 결과에 "충격적 국기문란 실체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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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5일 감사원이 제기한 문재인 정부 '국가 통계 조작' 혐의에 대해 "충격적인 국기문란이 실체가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이날 중간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에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전 정부 고위직 등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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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5일 감사원이 제기한 문재인 정부 ‘국가 통계 조작’ 혐의에 대해 “충격적인 국기문란이 실체가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검찰에 수사 의뢰됐다고 하니 책임 소재가 밝혀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감사원은 이날 중간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이전 정부에서 수년간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이에 관여한 전직 청와대 및 정부 고위인사 22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편 감사원은 이날 중간 감사 결과 발표를 통해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 등 주요 국가 통계에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전 정부 고위직 등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
감사원은 청와대와 국토부가 최소 94회 이상 한국부동산원 통계 작성에 개입, 집값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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