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국방 "올해 말까지 12척 함정 인수…신형 핵잠 개발 중"

이유진 기자 2023. 9. 15. 1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 해군이 올해 2월 새 함정 2척을 인수했으며 올해 말까지 12척을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러시아는 신형 핵잠수함과 해저 무인기(드론)를 개발 중이라고도 쇼이구 장관은 전했다.

쇼이구 장관은 해군의 현대화를 통해 러시아의 지정학적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해군이 올해 30척의 새 함정을 도입할 것이란 뜻을 밝힌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쇼이구 국방, 극동 군사지역 방문해 핵잠 시설 시찰
15일(현지시간)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의 즈베즈다 조선소에 방문한 모습. 2023.09.15/ ⓒ 로이터=뉴스1 ⓒ News1 홍유진 기자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 해군이 올해 2월 새 함정 2척을 인수했으며 올해 말까지 12척을 추가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통신을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아울러 러시아는 신형 핵잠수함과 해저 무인기(드론)를 개발 중이라고도 쇼이구 장관은 전했다.

쇼이구 장관은 해군의 현대화를 통해 러시아의 지정학적 이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 해군이 올해 30척의 새 함정을 도입할 것이란 뜻을 밝힌 바 있다.

당초 계획했던 30척에서 올해 인도량이 급격히 감소한 배경에 대해선 쇼이구 장관이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부연했다.

한편 쇼이구 장관은 이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 앞서 극동의 군사 지역을 방문해 태평양함대 핵잠수함의 수리 및 현대화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