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추진…1차 현지실사

안정섭 기자 2023. 9. 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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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15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첫 관문인 1차 현지실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실사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남구 안전도시협의회 위원, 국제안전도시 TF팀 등이 참석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통해 안전이 일상이 되는 도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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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15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1차 실사가 진행된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15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위한 첫 관문인 1차 현지실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실사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남구 안전도시협의회 위원, 국제안전도시 TF팀 등이 참석했다.

화상 연결을 통해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준비하는 국내·외 도시 관계자들도 함께 이날 현지실사를 참관했다.

1차 실사는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손상감시체계 현황, 교통안전·범죄예방·생활안전 등 분과별 추진사항,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의 총평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국제안전도시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자치단체를 국제적 공인 기준에 따라 인증하는 제도로 5년 주기로 재공인을 받아야 한다.

남구는 이번 1차 실사 평가내용을 보완한 뒤 ISCCC에 공인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재공인 승인을 목표로 정했다.

남구는 앞서 지난 2018년 울산지역 최초이자 국내 16번째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았다.

남구는 그동안 유관기관과 함께 손상감시체계를 구축하고 과학적 통계자료를 기반으로 한 안전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구민들의 보다 안전한 일상을 위해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자살예방, 재난안전, 범죄예방 등 분야별 안전증진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남구는 손상감시체계를 확대 구축하고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적용하는 한편 안전사업 추진을 통해 구민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통해 안전이 일상이 되는 도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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