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디자인 동시에 잡았다' 흥국생명 새로운 유니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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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출범 후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세 번의 우승을 이뤄내며 찬란한 영광을 기록했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그때 입었던 유니폼을 모티브로 삼은 새로운 유니폼이 2023-24 시즌 흥국생명 선수들에게 입혀진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5일 다가오는 2023-24시즌을 맞이하여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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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출범 후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세 번의 우승을 이뤄내며 찬란한 영광을 기록했던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그때 입었던 유니폼을 모티브로 삼은 새로운 유니폼이 2023-24 시즌 흥국생명 선수들에게 입혀진다.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5일 다가오는 2023-24시즌을 맞이하여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폼은 구단의 아이덴티티 컬러이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흥국생명 유니폼에 주력으로 사용되었던 마젠타 핑크와 퍼플 컬러의 조합이 잘 어우러지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부드러운 곡선을 유니폼 전면에 배치하여 선수들의 부드럽고 강한 이미지를 극대화 시키는데 집중했다.
또한 2020-21시즌부터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공동 개발한 ‘에이스포라-에코 원단을 사용한 유니폼을 제작했다. 이는 폐페트병을 사용하여 만든 친환경 원사일뿐만 아니라 신축성이 좋고 속건, 항균 기능 또한 우수하여 활동량이 많은 선수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다가오는 시즌 역시 에코-프렌들리 원단을 사용한 유니폼을 선수들이 직접 착용하여 디자인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친환경성'에도 방점을 두었다. 구단은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강한 열정 핑크 컬러로,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의 함성을 퍼플 컬러로 표현하고자 했다. 유니폼을 입고 뛰는 선수들과 팬들의 응원이 시너지 효과를 내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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