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경제포럼 개최…인구소멸 위기 대응전략 모색

민선희 2023. 9. 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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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는 제11회 경제포럼을 오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구소멸 위기, 한국경제의 대응전략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유례없는 인구 감소로 촉발된 한국경제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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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연합뉴스TV는 제11회 경제포럼을 오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구소멸 위기, 한국경제의 대응전략은'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유례없는 인구 감소로 촉발된 한국경제 위기에 대한 해법을 모색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최근 인구구조의 변화를 면밀히 살펴보고 인구소멸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인구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한다.

주제발표 세션에서 김태유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대학원 명예교수가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책은 있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또 강동관 전 IOM이민정책연구원장은 '한국 인구구조 변화와 이민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조영탁 휴넷 대표이사는 '정년연장·주4일근무, 기업은 수용 가능할 것인가'란 주제로 기업의 실제 주 4일제 운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주제발표 토론에서는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과 이선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총괄과장이 참여해 정부의 정책을 설명하고 강연자들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펼친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방소멸 대응 노력도 소개된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노관규 순천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원강수 원주시장이 각 지역의 정책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이 포럼은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24일 오후 11시 30분 연합뉴스TV 채널에서 방영된다.

포럼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마련됐다. 자세한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은 연합뉴스TV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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