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 없는 강원도" 강원도-시군 관계자 예방교육 내실화

핵심요약

14~15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워크숍
전문가 특강, 관계자간 소통의 시간 확대

강원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7일 강원도 지휘부가 참여한 중대재해 예방교육 장면. 강원도 제공

강원특별자치도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활동 내실화에 주력하고 있다.

도는 14일과 15일 속초에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올해 하반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전반기보다 하루 일정을 늘려 관계자간 의견과 협업 방안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한국방재협회 이사 겸 안전방재 전문업체 대표 심우배 중대재해 예방 전문가를 초청해 주요 중대재해 현장사례 중심의 실용 예방교육도 진행했다.

지난 7일에는 김진태 지사와 사업장별 기관장, 실국장 60여명이 강원도 공무원교육원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직무교육을 수강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강원도는 18개 시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 공단 중대재해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마련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원모 강원도 재난안전실장은 "도·시군·유관기관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강원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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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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