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탄탄대로에 '1.4㎞ 구간' 맨발걷기 숲길 조성된다

김의석 기자 2023. 9. 15. 16: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태백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맨발걷기 숲길 조성에 나선다.

15일 태백시에 따르면 맨발걷기는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한다.

쾌적한 맨발걷기 숲길을 만들기 위해 노면과 배수로 정비, 벤치 교체,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쾌적하고 편안히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 숲길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발로 체험하는 땅 에너지
중증질환 호전 경험담…맨발걷기 인구↑
태백시 맨발걷기 숲 조성 위한 사전 답사.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한 맨발걷기 숲길 조성에 나선다.

15일 태백시에 따르면 맨발걷기는 숲길이나 산책로를 맨발로 걸으며 땅의 에너지를 직접 체험한다.

암, 고혈압 등 다양한 중증 질환에서 회복·호전 됐다는 경험담이 여러 매체들에 퍼지며 맨발걷기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시의 상장동 탄탄대로는 국내 탄맥의 고장인 태백·삼척·정선·영월을 생태유산으로 만든 길이다.

탄탄대로의 1.4㎞ 구간을 맨발걷기 공간으로 만든다.

쾌적한 맨발걷기 숲길을 만들기 위해 노면과 배수로 정비, 벤치 교체,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쾌적하고 편안히 걸을 수 있는 맨발걷기 숲길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