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 6세 연하 발레리노 ♥김희현과 10월 결혼 [공식입장]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임정희(42)와 발레리노 김희현(46)이 결혼한다.
임정희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마이데일리에 "임정희와 김희현이 10월 3일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임정희와 김희현은 지난해 10월 김주원의 탱고발레 '3 미닛 : 수 티엠포(3 Minutes Su tiempo) 그녀의 시간' 공연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2월에는 KBS 1TV '열린음악회'에 함께 출연해 합동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6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 내달 3일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임정희는 1981년 5월 17일 생이다. 지난 2005년 싱글 앨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가요계에 데뷔해 '눈물이 안났어', '시계태엽', '사랑아 가지마', '사랑에 미치면(Feat. 빅보이, 박진영)'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디바로 자리잡았다. 또한 뮤지컬 '킹아더', '프리다' 등 뮤지컬 배우 활동도 겸하고 있다.
김희현은 1987년 6월 14일 생으로, 임정희와는 6살 차이가 난다. 국립발레단 전 솔리스트 출신으로, 2013년 한국발레협회 콩쿠르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코미디언 신봉선(42)의 7살 연하 소개팅남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