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기준 완화 목소리 일어

광주CBS 조시영 기자 2023. 9. 15.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에 참석하고, 이어 미래자동차 생산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전문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을 둘러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 광주서 개최… 대정부 건의문 10건 채택
중견기업연합회와 업무협약… 광주글로벌모터스·그린카진흥원 등 방문
광주시 제공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주경자청)은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장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는 경제자유구역청 간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순환 개최하고 있다. 광주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청장협의회에서는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자구역 산업단지 인센티브 확대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 기준 완화 등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한 대정부 공동건의문 10건을 채택하고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또 전국경제자유구역청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핵심산업 분야 유망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와 기술·정책에 대한 자문 및 협조,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 등 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는 이날 회의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국제 투자유치 포럼'에 참석하고, 이어 미래자동차 생산공장 광주글로벌모터스, 친환경자동차 부품클러스터 전문기관인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을 둘러봤다.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대정부 공동건의문 채택과 관련해 "경제자유구역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서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향상의 밑받침이 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책개발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중견련과의 협약을 계기로 대한민국 경제를 견인하는 많은 중견기업(5480개사, 2021년 중경련 결산 기준)이 경제자유구역과 상생 발전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