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경제지표 호전에도 中증시 나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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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올랐다.
간밤 미국 증시가 경제 연착륙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도 호전되면서 투심을 밀어올렸다.
다만 중국 본토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 본토 증시에서 지수 기여도가 높은 주류주와 은행주 하락이 지수를 끌어내렸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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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로 올랐다. 중국 본토 증시만 내리막을 걸었다.
이날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0% 오른 3만3533.09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 증시가 경제 연착륙 기대감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도 호전되면서 투심을 밀어올렸다.
중국의 8월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6% 증가해 로이터 예상치인 3%를 능가했다. 산업생산도 전년 동월 대비 4.5% 늘어 시장 전망치인 3.9%를 웃돌았다. 8월 실업률은 5.2%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낮아졌다.
중국 경제가 바닥을 찍고 회복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회사 캐피탈닷컴의 카일 로다 선임 애널리스트는 로이터를 통해 "완전한 터닝포인트는 아니지만 중국 경제에서 긍정적 모습이 관찰된다"고 평가했다.
전날 저녁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25%포인트 인하한 것도 상승 재료가 됐다. 지준율이 낮아지면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할 돈이 줄어들기 때문에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가 난다.
홍콩 증시도 이날 장 마감을 30여분 앞두고 1% 안팎의 상승을 가리키고 있다. 다만 중국 본토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오전 상승세를 보였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하면서 0.28% 떨어진 3117.74에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 본토 증시에서 지수 기여도가 높은 주류주와 은행주 하락이 지수를 끌어내렸다고 풀이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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