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유튜브 ‘조아용TV’ 구독자 2만명 돌파…지난해 말보다 55%↑

김평석 기자 2023. 9. 1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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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특례시 공식 유튜브 채널 '조아용TV'가 구독자 수 2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단기간에 구독자가 대폭 늘어날 수 있었던 것은 올해 1월 채널 이름을 '조아용TV'로 바꾸고 대대적인 개편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채널을 활성화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조아용TV' 구독자 2만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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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조회수 196만 건…22일까지 구독 축하 댓글 이벤트
구독자 2만명을 돌파한 용인특례시 공식 유튜브 채널 '조아용 TV'.(용인시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 공식 유튜브 채널 ‘조아용TV’가 구독자 수 2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31일 기준 구독자 수 1만2872명 대비 9개월 사이 55%(7128명) 늘어난 수치다.

시는 단기간에 구독자가 대폭 늘어날 수 있었던 것은 올해 1월 채널 이름을 ‘조아용TV’로 바꾸고 대대적인 개편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채널을 활성화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이 친근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점도 한 몫 한 것으로 분석된다.

‘조아용TV’는 시 관련 뉴스를 전하는 ‘시정뉴스’, AI가 발 빠르게 다양한 시 소식을 전하는 ‘발바닥 소식’, 역사 전문가가 용인의 역사를 설명해 주는 ‘알쓸용잡’ 등의 영상 콘텐츠를 통해 시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또 시 공직자들이 직접 출연해 각 부서의 업무를 소개하는 ‘Y-log’와 털털한 모습의 진행자가 시 관련 행사나 여러 현장의 모습을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진솔하고 유쾌하게 소개하는 ‘용인 한 바퀴’, 개그맨 전환규가 용인에서 보내는 하루를 담은 웹 예능 ‘용인 체크인’ 등의 콘텐츠가 각기 색다른 매력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가 공들여 제작한 ’조아용 3D 애니메이션‘도 ’조아용TV’를 통해 최초로 공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각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 합은 196만건을 돌파했다.

시는 ’조아용TV’ 구독자 2만명 달성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조아용TV’를 구독한 후 구독자 2만명 달성과 관련한 댓글을 달면 된다. 시는 총 80명을 무작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시는 올 연말부터 에버랜드, EBS 자이언트 펭수 등과 조아용의 콜라보이레션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소통 채널이 되도록 앞으로도 다채롭고 기발한 콘텐츠로 시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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