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명예 졸업증서 반납한 독립운동가 후손들, 홍범도 흉상 철거 반발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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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결정에 반발하며 명예 졸업증서를 반납했다.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의 외손자 정철승 변호사, 지청천 장군과 이상룡 선생의 후손들은 15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 육사 명예 졸업증서를 내려놨다.
이들은 "육사는 더는 독립투사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할 자격이 없다"며 "육사의 명예 졸업증이 수치스러운 휴지 조각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흉상 철거 결정을 철회해야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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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결정에 반발하며 명예 졸업증서를 반납했다.
독립운동가 윤기섭 선생의 외손자 정철승 변호사, 지청천 장군과 이상룡 선생의 후손들은 15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정문 앞에 육사 명예 졸업증서를 내려놨다.
이들은 "육사는 더는 독립투사들의 호국 정신을 계승할 자격이 없다"며 "육사의 명예 졸업증이 수치스러운 휴지 조각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흉상 철거 결정을 철회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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