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에서 대단한 선수"… 롯데 이종운, '1라운더' 전미르 호평[사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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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이종운(57) 감독대행이 2024 신인드래프트 지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는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투타 겸업'이 가능한 경북고 전미르를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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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57) 감독대행이 2024 신인드래프트 지명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롯데는 15일 오후 6시30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경기를 갖는다.
지난 14일, 서울 소공동에서 열린 2024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롯데는 1라운드 전체 3번으로 '투타 겸업'이 가능한 경북고 전미르를 지명했다. 이어 2라운드에서는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 출현해 잘 알려진 송원대의 좌완 정현수를 선택했다.
신장 188cm, 몸무게 95kg의 전미르는 올 시즌 투수로는 5승1패 평균자책점 1.32, 타자로는 타율 0.346(81타수 28안타) OPS(장타율+출루율) 1.032 3홈런 32타점을 기록했다. 투타에서의 맹활약으로 전미르는 지난 7월 소속 고등학교 경북고에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키 181cm, 몸무게 83kg의 정현수는 다양한 변화구가 장점으로 뽑힌다. 특히 각이 큰 커브와 체인지업, 슬라이더가 일품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 야구에서도 빼어난 성적으로 거뒀다.
그렇다면 두 선수에 대한 이종운 감독대행의 생각은 어떨까. 이종은 감독은 "좋은 선수들을 뽑았다"며 만족감을 표한 뒤 "전미르는 투타에서 대단한 선수다. 정현수의 경기도 봤는데 변화구 각도가 좋고 바로 실전에 투입해도 괜찮을 선수처럼 보였다"며 호평했다.
이어 이종운 감독대행은 1라운더 전미르의 투타 겸엽 가능성에 대해 "투수와 타자를 모두 다 소화하면 분명 쓰임새는 좋다. 그렇지만 선수 본인이 힘들어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쉽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추어와 프로는 질적으로 틀리기 때문에 나중에는 하나만 선택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황성빈(좌익수)-박승욱(3루수)-안치홍(2루수)-전준우(지명타자)-정훈(1루수)-윤동희(우익수)-유강남(포수)-노진혁(유격수)-김민석(중견수)이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좌완 찰리 반즈다.
최근 계속해서 1번타자로 출전했던 윤동희는 이날 6번으로 타순이 조정됐다. 이에 대해 이종운 감독대행은 "윤동희는 최근 컨디션도 좋지 않아 편하게 타격하라는 의미에서 뒤로 타순을 미뤘다"고 언급했다.
1번타자 황성빈에 대해서는 "스윙이 다치고 왔을 때와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이제 자신의 스윙도 하고 무엇보다 뛰는 야구를 하고 싶어 황성빈을 1번에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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