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민주당의 뉴스타파 감싸기는 유착 시인하는 꼴"

더불어민주당이 허위 인터뷰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의 뉴스타파와 JTBC 압수수색을 대언론 선전포고라고 비판한 데 대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편파적 감싸기는 좌파 매체와의 유착을 시인하는 얘기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지금 한가하게 뉴스타파를 지원 사격할 때가 아니라 제기되는 여러 의문에 대해 분명히 해명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대선에서 조우형 씨에게 누가 커피를 타 줬느냐 문제가 한낱 가십거리에서 국민적 관심거리로 떠오른 것은 일부 언론과 민주당이 주고받기식으로 이슈를 키운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대선 때 '커피 게이트'를 만들려고 했던 말과 행동이 기록돼 있다면서 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방해할 생각 말고 진실을 밝히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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