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0억 바이아웃 지른다…홀란드 새 파트너로 ‘포르투갈 에이스’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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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 후보를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하파엘 레앙(24, AC밀란)이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앙과 밀란의 새로운 계약에는 1억 5천만 유로(약 2,12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맨시티는 이를 내년 여름에 이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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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새로운 공격수 영입 후보를 설정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5일(한국시간) “맨시티는 하파엘 레앙(24, AC밀란)이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앙은 포르투갈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선수로 꼽힌다. 지난 21/22시즌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11골 10도움을 올리며 세리에A MVP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활약은 더욱 뛰어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골 15도움을 올렸다. 왼쪽 측면은 물론 최전방 스트라이커로도 활약하며 사실상 밀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폭발적인 성장세는 이적설로 번졌다. 공격진 보강을 추진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와 같은 구단들이 레알의 영입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였다.
레앙의 선택은 잔류였다. 밀란은 지난 6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앙과 2028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이적설을 완전히 불식시키지는 못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와 같은 수준급 선수들로 이뤄진 공격진을 더욱 보강하기 위해 레앙을 영입 후보에 올렸다.
막대한 지출까지 감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매체는 “레앙과 밀란의 새로운 계약에는 1억 5천만 유로(약 2,12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맨시티는 이를 내년 여름에 이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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