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투사 포진' 국내 첫 사례..충북대병원 의료진 보고

박언 2023. 9. 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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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등 피부접촉이 잦은 운동선수에게 발병하는 '검투사 포진'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충북대병원 소아과 교수진은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에 15세 레슬링 선수 두 명이 '검투사 포진'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알렸습니다.

'검투사 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질환으로, 손상된 피부가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얼굴과 귀, 손 등에 물집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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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등 피부접촉이 잦은 운동선수에게 발병하는 '검투사 포진'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충북대병원 소아과 교수진은 대한의학회 국제학술지에 15세 레슬링 선수 두 명이 '검투사 포진'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알렸습니다.

'검투사 포진'은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질환으로, 손상된 피부가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얼굴과 귀, 손 등에 물집이 생깁니다.

의료진은 "서양 국가에서는 다수 사례가 보고됐지만,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국내 발병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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