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 체육대회 성료…장학금 전달식도

제35회 밀양시후계농업경영인 가족 체육대회 개최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15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밀양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2023.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5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밀양시연합회에서 1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제35회 밀양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밀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체육대회에는 박일호 시장과 조해진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한농연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소 시정과 지역농업 발전에 앞장선 우수회원 16명에게 표창장 및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성적이 우수한 농업경영인 회원 자녀 중 장학생 12명을 선발해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체육대회는 환궁, 윷놀이, 여자승부차기, 800m 계주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15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밀양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가족 체육대회에 참석해 우수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광환 하남읍 국장, 박일호 시장, 박란숙 상남면 회장, 김광환 하남읍 국장. (사진=밀양시 제공) 2023.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병문 회장은 "농업·농촌의 발전에 있어서 농업경영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한농연 회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밀양농업의 발전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격려사에서 "밀양은 스마트 6차 농업수도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농연이 시 농업정책의 중요한 동반자로서 변화하고 발전하는 밀양농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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