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핵심 선수 교체' 레어 아톰(RA), 리빌딩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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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의 성공사례인 비리비리 게이밍처럼, 중국 LPL의 레어 아톰도 규모는 작지만 '파격 리빌딩'에 나섰다.
레어 아톰은 지난 14일 오후 3시, 갑작스럽게 서포터 페더와의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서포터 페더와의 계약해지도 2개월 이상 앞당겼다.
RA 1군 최다연봉자로 알려진 레얀과의 계약해지와 더불어 더블스쿼드를 구성했던 포지션에서의 교통정리가 그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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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리빌딩의 성공사례인 비리비리 게이밍처럼, 중국 LPL의 레어 아톰도 규모는 작지만 '파격 리빌딩'에 나섰다.
레어 아톰은 지난 14일 오후 3시, 갑작스럽게 서포터 페더와의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일반적으로 선수단의 계약 만료는 오는 11월까지 예정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다소 이른 계약 해지 소식이었다.
차기 시즌을 앞두고 RA는 리빌딩을 선언했다. 지난 7월 팀의 핵심이었던 정글러 레얀(Leyan) 루줴와의 결별을 선언했다. 계약기간이 오는 2024년 11월까지임을 감안하면 파격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이어 서포터 페더와의 계약해지도 2개월 이상 앞당겼다. 물론 실제 계약만료는 오피셜 발표일보다 이른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세 달 가량 이른 계약 해지라고 볼 수 있다.
2인 체제인 미드라인에서도 이탈자가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 이번 시즌 실질적으로 주전 없이 2인을 교체운용하던 서포터 포지션에서도 이탈자가 발생한 만큼, 스트라이브와 몰이 번갈아 출전했던 미드라인에서도 동일한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레어 아톰의 행보를 봐서는 리빌딩이 아닌 '몸집 줄이기'로 보인다. RA 1군 최다연봉자로 알려진 레얀과의 계약해지와 더불어 더블스쿼드를 구성했던 포지션에서의 교통정리가 그 요인이다.
만약 미드라인에서 교통정리가 끝난다면 남은 과제는 '값싼' 연봉을 주고 활용할 수 있는 정글러의 영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후보는 2군에서 활약하다 현재는 FA로 알려진 쿠이(Kui, 전 LGD 소속)이 유력하며, 이외에도 닝(UP, 2023년 11월 계약만료) 등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물론 레얀의 리턴 또한 가능성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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