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직업계 고교생 취업특강 성황리 마무리

'인싸담당자 제이콥과 함께하는 취업 특강쇼' 진행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도내 6개 직업계 고등학교 및 4개 대학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인싸담당자 제이콥 취업 특강쇼(부제: 나만의 이야기를 그리다)'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안양시 일자리박람회 부대행사로 준비한 '인싸담당자 제이콥 취업특강쇼(부제: 나만의 이야기를 그리다)'가 막을 내렸다.

이번 특강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도일자리센터가 추진중인 '도내 시·군 일자리센터 성과향상 지원사업'의 하나로 청년층 진로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 지원과 시·군 일자리센터 홍보를 통한 청년층 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도내 6개 직업계 고등학교 및 4개 대학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제이콥이 강연자로 나서 '면접준비 핵심전략'을 주제로 준비방법, 면접관 참여 경험을 통한 시사점을 공유했다. 제이콥은 면접준비 시 직무관련 경험 정리와 답변 구조화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인사담당자로서 면접에서 느낀 점을 통해 유의할 점을 전달했다.

특강쇼 이후에는 안양 청년박람회와 연계해 준비한 청년층 진로찾기 동기부여 및 진로설정 관련 특강도 진행해 청년·직업계고 취업 준비에 힘을 보탰다.

특강쇼는 총 4회 진행할 계획으로 1회차는 지난 5월 수원 일자리센터와 수원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3, 4회차는 각각 양주, 용인 일자리센터에서 개최 예정이다.

손일권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안양 일자리센터와 같은 시·군 일자리센터에 대해 알게 되고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청년층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찾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