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살려고 발악 해야 돼” 트라우마+불신 가득(1박 2일)

(사진=KBS 2TV 1박 2일 시즌4)

[뉴스엔 이하나 기자]

딘딘이 '1박 2일 시즌4' 제작진을 의심했다.

9월 17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홀리데이’ 특집 에서는 경기도 광주에서 추억을 쌓는 여섯 남자의 모습이 공개 된다.

여섯 멤버들은 청량한 개울과 녹음이 가득한 자리에 모여 훈훈하게 오프닝을 시작한다. 한 카페에 도착한 이들은 제작진이 시원한 음료와 빵을 고르라는 말에 설레면서도 수상한 입꼬리에 불신을 내비친다.

특히 딘딘은 지난 ‘맨인블랙’에 대한 트라우마를 떠올리며 의심했다. 주위를 살피던 딘딘은 ‘홀리데이’ 특집이라는 말에 그는 영화 ‘홀리데이’를 떠올리고 “살려고 발악해야 돼”라며 불안감을 드러낸다.

시원한 계곡을 마주한 멤버들은 개울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는가 하면 물수제비 등으로 여유를 즐겼다. 그때 수상해 보이는 의자 하나가 멤버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궁금증을 더한다.

멤버들은 개울에서 무아지경으로 놀던 와중 갑작스레 ‘홀리데이’ 미션을 전달받는다. 이들 앞에는 동심을 자극하는 물총이 놓여있다. 낌새를 눈치 챈 김종민은 그늘에 있다가 깊은 물웅덩이로 자리를 옮기는 등 고인물 다운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유발한다. 이에 질세라 개울에서 멤버들은 각각 필사의 미션을 펼친다.

한편 KBS 2TV '1박 2일 시즌4'는 9월 17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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