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인하대 산학협력단과 ‘장동 수변생태벨트 조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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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15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장동지구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물관리 일원화 정책 실현을 위해 금강청에서 추진 중인 '장동지구 다기능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과 인하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 중인 환경부의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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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이 15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장동지구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물관리 일원화 정책 실현을 위해 금강청에서 추진 중인 ‘장동지구 다기능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과 인하대 산학협력단에서 수행 중인 환경부의 ‘환경기술개발사업 연구과제’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금강청에 따르면 수변구역(환경부)과 하천구역(국토부)의 이원화된 관리로 수질·수량 및 생태계 연결성 등이 고려된 깨끗하고 안전한 수변관리에 한계를 극복하고자 물관리 일원화 이후 수변구역과 하천구역을 연계한 ‘다기능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수질개선, 탄소흡수, 홍수저감, 생태계복원 등의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인하대 산학협력단은 일원화 정책 이후 환경부 연구개발(R&D)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8월 홍수 피해가 발생한 ‘장동지구’를 대상으로 탄소흡수 평가, 홍수 완충공간 개발 방향 수립 등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처럼 사업 실행기관과 관계 연구를 추진 중인 연구기관간의 업무협력과 자료 공유로 탄소흡수, 홍수저감 등의 기술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장동지구 조성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희송 청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탄소는 더 많이 흡수하고, 홍수로부터는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다기능 수변생태공간을 조성해 지역사회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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