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서 열리는 드라마 잔치…‘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부대행사 토크 콘서트부터 상영회까지

손봉석 기자 2023. 9.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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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필·김푸름·하진 각 소속사 제공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드라마 축제가 열린다.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3’ 부대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서울드라마어워즈는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드라마 시상식이다.

20일 오후 5시부터는 지상파방송 3사 드라마 상영회가 열린다. KBS ‘진검승부’, MBC ‘빅마우스’, SBS ‘모범택시2’를 대형 LED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 30분에는 ‘드라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콘서트’가 개최된다. 가수 김필, 김푸름, 하진 등이 출연해 드라마 속 명곡들을 부른다.

21일에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과 레드카펫을 생중계하고, 22일에는 드라마 토크콘서트가 펼쳐진다.

드라마 토크콘서트에는 배우 남지현, 최현욱, 김무열, 정다빈, 이상엽 등이 출연해 관객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한다.

행사는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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