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픽] 부산 50km 거리 대마도에…일본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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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 떨어져 있는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에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이 추진됩니다.
마이니치 등 일본 언론들은 쓰시마 시의회가 일본 정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선정 절차에 참여하기 위한 청원 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쓰시마 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처분장 선정 절차인 문헌조사 수용에 대한 청원 안을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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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직선거리로 약 50㎞ 떨어져 있는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에 핵폐기물 처리장 건설이 추진됩니다.
마이니치 등 일본 언론들은 쓰시마 시의회가 일본 정부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선정 절차에 참여하기 위한 청원 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쓰시마 시의회는 일본 정부의 처분장 선정 절차인 문헌조사 수용에 대한 청원 안을 지난 12일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
다만 최종 결정권자인 히타카쓰 나오키 시장이 청원 안을 수용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인데, 정례 시의회 기간인 27일까지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난 2007년 쓰시마 시의회는 처분장 유치에 반대했지만, 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상황이 바뀌면서 유치론이 다시 제기됐고, 결국 청원안이 시의회까지 통과하게 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수영, 화면출처 : 재팬타임스 보도화면 캡처,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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